[오피셜] 울버햄튼, ‘황희찬 경쟁자’ 마테우스 쿠냐 영입

골닷컴 2022. 12. 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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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마테우스 쿠냐를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냐는 이번 주 초 영국으로 날아가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는 특정 조항이 발동될 경우 2027년까지 완전이적되는 임대 이적으로 우리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쿠냐의 합류로 인해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어려운 주전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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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울버햄튼이 마테우스 쿠냐를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냐는 이번 주 초 영국으로 날아가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는 특정 조항이 발동될 경우 2027년까지 완전이적되는 임대 이적으로 우리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쿠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공격수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압박, 개인기, 드리블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브라질에서 태어나 스위스 리그 시옹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RB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을 거쳐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브라질의 금메달에 기여했다. 또한 브라질 U-23 대표팀에서 23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다.

쿠냐의 합류로 인해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어려운 주전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쿠냐가 울버햄튼에 입단하면 황희찬, 페드로 네투, 디에고 코스타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사진 = 울버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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