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주민 교통편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2024년까지 연장

강승훈 2022. 12. 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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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 차원에서 시행 중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MODU·I-MOD 서비스가 2024년 12월까지 연장된다.

25일 iH(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현재 검단신도시는 MODU 버스 3대, I-MOD 2대가 현지 주민들의 이동을 돕고 있다.

계양역으로 출퇴근을 지원하는 MODU, 검단신도시와 완정역·계양역 등 인근 전철역까지 다니는 I-MOD 두 가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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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 차원에서 시행 중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MODU·I-MOD 서비스가 2024년 12월까지 연장된다. 25일 iH(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현재 검단신도시는 MODU 버스 3대, I-MOD 2대가 현지 주민들의 이동을 돕고 있다.

계양역으로 출퇴근을 지원하는 MODU, 검단신도시와 완정역·계양역 등 인근 전철역까지 다니는 I-MOD 두 가지를 운영 중이다. 당초 올해 말까지 서비스할 예정이었으나 인구 증가와 광역교통시설 인프라 확충이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연장 운행이 결정됐다.

공사는 이와 함께 I-MOD 서비스 이용률 제고에도 나선다. 일반 18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700원인 탑승 요금을 인천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일반 1250원, 청소년 870원, 어린이 500원으로 인하해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

iH 관계자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지속과 요금 인하가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신도시의 계획 인구는 약 20만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아파트 입주를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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