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흥동에 새 둥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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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23일 오전 포항시 북구 대흥동에서 회원들의 40년 숙원사업인 회관을 신축해 개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공원식(사진)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회관 준공을 계기로 더욱 심기일전해 지역발전 및 시민화합은 물론 복지 포항 건설에 협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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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자발적 모금으로 22억 원 마련
공원식 회장, '지역발전, 시민화합 나설 것'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23일 오전 포항시 북구 대흥동에서 회원들의 40년 숙원사업인 회관을 신축해 개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축 회관은 총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322㎡, 연면적 1138㎡, 4층 건물로 건립됐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982년 2월 9일 포항지역개발 촉진회를 창립하고 ‘뜻있는 구안지사(具眼之士)여, 지식인이여, 근로대중이여 하나로 결집된 힘으로 향토 포항 육성 건설에 정혼을 모아 일사불란하게 총진군하자’는 발기선언문을 채택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그 동안 4년제 대학 유치와 한국은행 포항지점 승격, 포항~서울 항공 노선 개설, 영일만신항 건설, 대구지법 포항지원·대구지검 포항지청 신설, 포항~대구 고속도로 개설 등 지역 내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건의하고 실현하는 등 지역민들과 애환을 늘 함께 해 왔다.
공원식(사진)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회관 준공을 계기로 더욱 심기일전해 지역발전 및 시민화합은 물론 복지 포항 건설에 협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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