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2023학년도 정시 모집 가이드]

김유나 2022. 12. 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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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서울캠퍼스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1740명을 선발한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활용해 선발하지만,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 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자유전공학부 제외)와 가정교육과, 체육교육과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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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간호대,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 면접’ 추가 실시
고려대 서울캠퍼스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174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496명, 기회균등전형 244명이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활용해 선발하지만,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 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이 밖에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 면접 및 체력검정 20%를 합산해 평가한다.
고려대 전경.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오후 5시)까지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자유전공학부 제외)와 가정교육과, 체육교육과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수학 영역 반영비율은 각각 약 36%, 탐구영역은 약 29%다. 자연계 모집단위(가정교육과·간호대학 제외)는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탐구영역은 약 31%, 수학은 약 38%의 비율이다. 간호대학, 자유전공학부는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을 각각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 감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2등급 -3점, 3등급 -6점 등 2등급부터 3점씩 감점되는 구조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계 1∼3등급, 자연계 1∼4등급은 10점 만점을 가산하고 해당 등급에서 8등급까지는 한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0.2점씩 낮춰서 가산한다.
박민규 인재발굴처장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나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탐구과목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직업탐구는 기회균등-특성화고교 졸업자만 인정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 응시영역, 점수 반영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에 공지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으로 인한 정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원서 접수 이전 인재발굴처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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