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단과대학별 통합모집으로 선발한다. 3년 예고제에 따라 사전 공지된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단과대학별로 학과를 통합한 모집단위를 구성해 선발하며, 원서 접수 시 희망학과를 선택하면 수험생이 희망하는 학과로 배정한다.
선문대학교 전경
올해 정시모집부터 학교생활기록부를 전형요소에서 제외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우수한 3개 영역의 백분위 성적(영어영역은 등급 환산점수 활용)을 반영한다. 다만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실기·실적위주전형(실기 80%+수능 20%)으로 진행되고, 정원 외 전형(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에서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이 발생한 경우 학생부 교과 100%의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이번에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고교 출신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지원대상자)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저소득층전형이 신설돼 간호학과에서 2명을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영석 입학처장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도입한 선문대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유학생을 전담하는 글로벌 지원팀을 두고 매년 1000명 이상이 해외로 나가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3개국 154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 세계 76개국 165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다니고 있어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의 경우 단순 어학연수 위주 과정에서 벗어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팀을 이뤄 방학 중 출신 국가를 탐방하는 ‘글로벌 프런티어’, 외국인 유학생과 팀을 구성해 전공과 연계된 글로벌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액션 투게더’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선문, 모두가 해외로 가는 하이패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교생에게 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1회 이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