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PSG에 남는 이유 "파리 생활에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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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깬 행보다.
리오넬 메시와 PSG(파리생제르맹)의 연장계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BBC'는 "파리에서 메시의 삶은 균형 잡혀있다. 메시를 비롯해 그의 가족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파리생활을 보내고 있다. 또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메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하면 또 한 번 발롱도르를 수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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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예상을 깬 행보다. 고향과 같던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파리에 남는다.
리오넬 메시와 PSG(파리생제르맹)의 연장계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영국 매체 'BBC'는 25일(한국시간) "메시와 PSG가 연장계약 합의에 가까워졌다. 아르헨티나에서 휴가 중인 메시가 돌아오면 최종합의에 다다를 것이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PSG와 맺었던 2년 계약이 끝나는 것이다.
당초 바르셀로나 복귀가 유력했다. 2000년부터 21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만 뛴 메시다. PSG 이적도 본인 뜻이 아닌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으로부터 시작된 움직임이었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메시의 잔류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간단하다. 파리에서 생활에 크게 만족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PSG 전력이 바르셀로나보다 강하다는 것도 결정타가 됐다. 아직도 메시는 커리어에 우승과 발롱도르를 추가하고 싶어 한다.
'BBC'는 "파리에서 메시의 삶은 균형 잡혀있다. 메시를 비롯해 그의 가족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파리생활을 보내고 있다. 또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메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하면 또 한 번 발롱도르를 수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알렸다.
메시는 지금까지 PSG에서 53경기 뛰며 23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은 10개의 도움으로 이 부문 1위에 있다.
유일하게 없던 월드컵 우승까지 거머쥐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됐다. 발롱도르 7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기록한 메시가 PSG에서 또 어떤 새 기록을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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