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왕산면 산불 진압…주택 재산피해만 약 2억 인명피해 없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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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30여 분만에 잡혔다.
소방 추산 주택 재산 피해만 2억원대로 나타났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7분쯤 강릉시 왕산면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보고 되지 않았고, 재산 피해는 소방 추산 약 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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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30여 분 만에 진화…330㎡ 소실 추정
(강릉=뉴스1) 신관호 기자 = 25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30여 분만에 잡혔다. 소방 추산 주택 재산 피해만 2억원대로 나타났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7분쯤 강릉시 왕산면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당국 등은 진화대를 비롯한 인력 132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주불은 화재발생 3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9시 39분쯤 진화됐다.
피해면적은 산림당국 추산 330㎡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산불현장 인근 목조주택 화재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발화 추정지점의 주택(288.6㎡) 화재는 같은 날 오후 7시 51분쯤 발생해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1시 12분쯤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보고 되지 않았고, 재산 피해는 소방 추산 약 2억원이다.
소방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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