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벤제마-음바페-KDB'...2022년 BEST 11 공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프랑스 ‘레퀴프’가 2022년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레퀴프는 24일(한국시간) ‘2022년의 팀’이라는 이름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를 기반으로 했다.
최전방 투톱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로 구성됐다. 음바페는 12골로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이끌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다. 비록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으나 8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음바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오른쪽 윙포워드에 포함됐다. 메시는 라스트 댄스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으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메시는 대회 7골 3도움으로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또한 파리 생제르망(PSG)에서도 전반기에 공격 포인트 17개(7골 10도움)를 올리며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왼쪽 측면에는 케빈 데 브라이너(맨시티)가 위치했고 카세미루(맨유)와 루카 모드리치(레알)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진에는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카일 워커(맨시티)가 이름을 올렸고 티보 쿠르트와(레알)가 골문을 지켰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그바르디올이다. 그바르디올은 라이프치히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수비의 핵심으로 대회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했다. 그바르디올의 활약으로 크로아티아는 대회 3위를 차지했고 그바르디올의 몸값은 수직 상승했다. 첼시, 맨시티 등이 그바르디올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예상 이적료는 최소 9,000만 유로(약 1,220억원)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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