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소총 협박 혐의' 마티아스, 석방..."가족과 접근 금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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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29, 유벤투스)를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친형제 마티아스 포그바(32)가 석방됐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폴 포그바의 형제 마티아스 포그바가 석방됐다"라고 보도했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마티아스는 갈취 혐의로 지난 9월 체포됐으며 24일 폴과 그의 가족과 접촉을 금지하는 조건 하에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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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폴 포그바(29, 유벤투스)를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친형제 마티아스 포그바(32)가 석방됐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폴 포그바의 형제 마티아스 포그바가 석방됐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8월 29일 포그바 가족과 관련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폴 포그바가 소총으로 무장한 갱단에 협박을 받았으며 해당 갱 중 한 명은 두 명의 쌍둥이 중 한 명인 마티아스라는 주장이 있었다.
당시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폴은 지난 3월 소총으로 무장한 갱단이 자신을 파리의 한 아파트로 끌고 가 소총으로 위협하며 1,100만 파운드(한화 약 173억 원)를 요구했고 협박은 4개월 동안 지속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메일은 "당시 포그바는 어린 시절 함께 어울렸던 친구와 두건을 쓴 두 명의 남자의 함정에 휘말렸다고 진술했으며 갱단 멤버 중 한 명은 그의 친형 마티아스라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마티아스는 갈취 혐의로 지난 9월 체포됐으며 24일 폴과 그의 가족과 접촉을 금지하는 조건 하에 석방됐다.
매체는 "이 납치 감금 협박 이야기는 월드컵 전까지 프랑스를 뒤흔든 사건이었다. 하지만 이제 마티아스는 석방됐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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