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윤현우로 깨어난 송중기, 진도준 시절은 다 꿈?…공금 횡령 누명 위기

조은애 기자 2022. 12. 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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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진도준이 아닌 윤현우로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하기 전으로 돌아간 윤현우(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준은 병원에서 깨어난 뒤 자신이 순양가 진도준이 아닌 윤현우란 사실을 깨달았다.

서민영과 함께 한국에 돌아온 윤현우는 동부지검에서 공금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한다고 하자 공항에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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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진도준이 아닌 윤현우로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하기 전으로 돌아간 윤현우(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준은 병원에서 깨어난 뒤 자신이 순양가 진도준이 아닌 윤현우란 사실을 깨달았다.

서민영(신현빈)은 윤현우를 만나러 와 "내가 살려냈다. 나한텐 윤현우씨의 증언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진영기 회장, 불법 승계 혐의로 기소할 생각이다. 순양그룹 재무책임자인 윤현우씨의 증언이 있다면 더는 재판부도 증거불충분이란 말 뒤에 숨지 못할 테니까"라며 "누가 왜 비자금을 찾으러 간 당신을 죽이려 했는지 알고 있냐"고 물었다.

윤현우는 "난 오너 일가의 지시에는 이유를 묻지 않는다. 무슨 일이 됐든 지시하면 한다"고 답했다.

서민영과 함께 한국에 돌아온 윤현우는 동부지검에서 공금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한다고 하자 공항에서 도주했다. 그는 집에 순양그룹 감찰반이 와 있다는 동생의 연락을 받고 횡령 누명을 썼음을 알고 동생에게 도움을 구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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