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 메시&네이마르와 어깨 나란히. GOAL 유럽 XI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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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철 기둥' 김민재가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이 뽑은 2022/23시즌 유럽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김민재 활약상에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또한 유럽 베스트 11로 선정하며, 주시했다.
김민재에 대해 '지난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입성 후 김민재는 나폴리 간판 수비수 쿨리발리 공백을 메워야 하는 어려운 임무에 직면했다. 그러나 (김민재는) 그 이상을 해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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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주관 유럽 리그 베스트 11 선정
▲ 세리에A에서는 김민재 그리고 나폴리 동료 크바라첼리아 이름 올려
▲ 골닷컴 선정 유럽 베스트 11 명단: 삼바(GK); 트리피어, 김민재, 살리바, 칸셀루; 더 브라위너, 무시알라, 네이마르; 메시, 흐비차 크바라첼리아, 홀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나폴리의 '철 기둥' 김민재가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이 뽑은 2022/23시즌 유럽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카타르 월드컵 이전 활약상 기준이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쿨리발리의 첼시 이적으로,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고 빠른 적응력을 보여줬다. 파트너 라흐마니의 부상 이탈에도, 나폴리 수비진을 이끌며 팀의 무패 행진 그리고 선두 질주 주역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김민재 활약상에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또한 유럽 베스트 11로 선정하며, 주시했다. 김민재에 대해 '지난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입성 후 김민재는 나폴리 간판 수비수 쿨리발리 공백을 메워야 하는 어려운 임무에 직면했다. 그러나 (김민재는) 그 이상을 해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대한민국 수비수는 수비 중심으로서 상당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세리에A 선두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입단 동기 크바라첼리아의 인터뷰도 인용 보도했다. 김민재 활약상에 대해 크바라첼리아는 "김민재는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그가 수비진에 있다면, 철의 장벽이 앞에 있는 것 같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민재 이외에도 소위 말하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베스트 11을 채웠다. 골문은 랑스의 브라이스 삼바가 지킨다. 랑스의 경우 올 시즌 리그1 2위를 기록 중이다. 짠물 수비가 돋보인다. 그 중심에 있는 선수가 수문장 삼바다.
김민재 이외에도, 수비진에는 오른쪽 풀백에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왼쪽 측면에는 포르투갈 간판 측면 수비수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가 배치됐다. 아스널의 백조로 거듭난 살리바 또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도 수준급 선수들이 뽑혔다.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의 미래로 꼽히는 자말 무시알라가 맨체스터 시티 중원의 사령관 케빈 더 브라위너와 호흡을 맞춘다. 이들 위에는 파리 생제르맹과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선정됐다.
공격진도 마찬가지다. 소속팀 활약을 기준으로 삼은 탓에 음바페 이탈은 조금 아쉽지만, 대신 흐비차 크바라첼리아(나폴리)와 리오넬 메시(PSG) 그리고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가 스리톱을 구성한다. 크바라첼리아는 나폴리 에이스로 우뚝 섰다. 인시녜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메시는 모두가 아는 축구의 신이다. 홀란 또한 맨시티 입성 후 골 폭죽을 가동하며 유럽 최고의 해결사 중 한 명으로 불리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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