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왕산면 산불 30여 분 만에 진화…발화 추정 주택화재 초진 완료(종합)

신관호 기자 2022. 12. 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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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0여 분 만에 잡혔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7분쯤 강릉시 왕산면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당국 등은 진화대를 비롯한 인력 132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주불은 화재발생 3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9시 39분쯤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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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132명 장비 24대 투입
25일 오후 9시7분쯤 강원 강릉시 왕산면의 한 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 등이 진화대를 비롯한 인력 13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및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022.12.25/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강릉=뉴스1) 신관호 기자 = 25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0여 분 만에 잡혔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7분쯤 강릉시 왕산면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당국 등은 진화대를 비롯한 인력 132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주불은 화재발생 3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9시 39분쯤 진화됐다.

피해면적은 산림당국 추산 330㎡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현장 인근 목조주택 화재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발화 추정지점의 주택화재는 같은 날 오후 9시42분쯤 초진이 완료됐으며,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는 한 때 초속 2.9m의 바람이 불었다.

소방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25일 오후 9시7분쯤 강원 강릉시 왕산면의 한 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 등이 진화대를 비롯한 인력 13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및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022.12.25/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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