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SNS 계정 삭제 이유 "젊은 친구들한테 사장 이미지" ('미우새')

2022. 12. 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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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박재범이 SNS 계정 삭제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재범이 스페셜 MC로 출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동엽은 "박재범 씨가 올해 (데뷔) 15주년 차다. 그런데 15주년을 기념해서 580만 명 팔로우인 SNS를 삭제했다. 이거는 경제적인 가치로만 봐도 어마어마하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박재범은 "15주년 기념은 아니다. 내가 차린 힙합 레이블들이 있는데 젊은 친구들한테는 내가 힙합 레이블 사장 이미지가 되게 쎄다. 그걸 내려놓으면서 다양하게 다른 도전을 해야 했다"고 계정 삭제 이유를 밝혔다.

이어 "SNS도 삭제하고 나도 마음속으로 정리를 하고 사람들한테 리셋되는 이미지로 나타나고 싶어서 그렇게 했다"며 "어차피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다. 지금은 한 200만 명 넘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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