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탄절 혹한·폭설에 28명 사망·수십만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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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에 미국을 덮친 혹한과 폭설로 곳곳에서 정전과 교통 두절,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NBC 등 미 언론 보도를 보면 성탄절인 25일 오전 기준 악천후의 직격탄을 받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켄터키 등 미 전역에서 수십만 가구와 사업체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폭설과 강풍, 결빙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 미 전역에서 수천 편의 항공기가 결항 또는 지연되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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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에 미국을 덮친 혹한과 폭설로 곳곳에서 정전과 교통 두절,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NBC 등 미 언론 보도를 보면 성탄절인 25일 오전 기준 악천후의 직격탄을 받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켄터키 등 미 전역에서 수십만 가구와 사업체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특히 미 중서부에서 형성된 이른바 '폭탄 사이클론'이 동진하면서 강력한 한파와 눈을 뿌려대 지난 21일 이후 지금까지 최소 28명이 숨졌다고 NBC가 보도했습니다.
또 폭설과 강풍, 결빙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 미 전역에서 수천 편의 항공기가 결항 또는 지연되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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