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신현빈, 해외서 죽은 줄 알았던 송중기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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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를 살린 것은 신현빈이었다.
25일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윤현우(송중기)는 외국의 병원에서 눈을 떴다.
서민영(신현빈)은 윤현우를 찾아와 "나 기억하냐"며 "그쪽을 내가 살렸다. 그쪽은 몰랐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서민영은 국정원 현지 요원들에게 업무 협조를 요청해 윤현우의 위치를 파악했고, 덕분에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구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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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윤현우(송중기)는 외국의 병원에서 눈을 떴다. 서민영(신현빈)은 윤현우를 찾아와 “나 기억하냐”며 “그쪽을 내가 살렸다. 그쪽은 몰랐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서민영은 국정원 현지 요원들에게 업무 협조를 요청해 윤현우의 위치를 파악했고, 덕분에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구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급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건넸다.
서민영은 진영기 회장의 불법 승계 혐의로 기소할 계획이었고, 이를 위해 윤현우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민영은 “누가 왜 비자금을 찾으러 간 당신을 죽이려 했는지 윤현우 씨 알고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윤현우는 알려고 하지 않았다.
여전히 오너 일가에 충성하는 윤현우를 향해 서민영은 “그래서 어디까지 해봤냐. 오너 일가의 지시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그 대단한 충성심으로, 윤현우 씨가 어떤 일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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