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지혜, 문재완에 선전포고 "절대 화 안 낼 거야"
이지혜, 문재완 가족이 첫 완전체 여행을 떠난다.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가족이 기차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여행은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체계적이고 꼼꼼한 이현이 남편 홍성기에게 빙의해 짐부터 여행 코스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이지혜 또한 임창정 아내 서하얀을 떠올리며 “'서하얀처럼 상대를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생각했다”면서 “오늘 하루 화를 안 내겠다”고 선전포고했다고. 평소 '분노의 아이콘(?)'이었던 이지혜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종일관 화를 억누르는 모습은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날 문재완은 스페셜한 이동 수단은 물론 여행지의 볼거리, 먹을거리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심지어 문재완은 식사 후 이지혜에게 ”명품백 쇼핑하러 가자“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하지만 이벤트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문재완이 준비한 초대형 명품백 선물에 이지혜는 크게 분노했다고 해 문재완이 준비한 이벤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행 출발부터 한시도 쉬지 않는 5살 태리와 2살 엘리와의 육아 도중 문재완은 “자고 오겠다”고 폭탄선언을 해 모두를 긴장시켰다. 이에 이지혜는 “이 상황에 자겠다고?”라며 황당해했다. 이지혜는 아이 둘 육아를 같이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문재완은 한 명이 두 아이를 맡고 한 명은 쉬며 교대로 육아를 하고자 해 양보 없는 살벌한 육아이몽이 발발한 것. 팽팽한 신경전에 지켜보던 MC들 또한 불안에 떨었다는 후문이다.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통약자' 정부 지원 무산…서울 지하철 요금 오를 듯
- 북 해커, 의원·기자인 척 '사칭 메일'…안보 전문가 노렸다
- [퍼센트] 크리스마스의 악몽 '고독사'…66.3%는 '가족 아닌' 남이 발견
- 입국 13일 만에 또 마약 손 댄 에이미…'징역 3년' 확정
- 건조한 날씨에 잇단 화재…마을회관·주택 '시뻘건 불'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