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목조주택 화재 산불로 번져..30여분 만에 진화

구본호 2022. 12. 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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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한 목조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산림당국의 긴급 진화작업으로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25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7분쯤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의 한 목조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24대와 인력 132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9시 32분에 주불 진화를 마쳤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목조주택에서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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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9시7분쯤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인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제공=강원도

강릉의 한 목조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산림당국의 긴급 진화작업으로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25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7분쯤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의 한 목조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 25일 오후 9시 7분쯤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의 한 목조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도소방본부)

산불 발생 지점 일대로는 초속 3.6m의 바람이 불었으며 습도가 42%로 매우 낮은 상태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24대와 인력 132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9시 32분에 주불 진화를 마쳤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목조주택에서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 25일 오후 9시 7분쯤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의 한 목조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도소방본부)

산림당국은 진화를 모두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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