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경북 김천부시장, 34년 공직생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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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일곤 부시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김 부시장은 1988년 선산군 고아읍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2년 경북도로 자리를 옮겨 비상대책과, 체육청소년과, 전국체전기획단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김일곤 김천 부시장은 "공직생활 중 가장 보람 있는 일을 했던 곳이 김천"이라며 "퇴직 이후에는 구미시 선산읍으로 30년만에 귀향해 홀어머니를 모시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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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천)=김병진 기자]경북 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일곤 부시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동료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시장은 1988년 선산군 고아읍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2년 경북도로 자리를 옮겨 비상대책과, 체육청소년과, 전국체전기획단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1년간 여성가족부에 근무하며 중앙부처의 경험을 쌓았으며 이어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북도 예산담당관, 대변인, 청도 부군수를 거쳐 다시 대변인으로 복귀했다.
두 번이나 대변인 보직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김 부시장의 뛰어난 배려와 소통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이다.
지난해 12월 김천부시장으로 부임해 부이사관으로 승진, 코로나19의 장기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 1년간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김일곤 김천 부시장은 "공직생활 중 가장 보람 있는 일을 했던 곳이 김천"이라며 "퇴직 이후에는 구미시 선산읍으로 30년만에 귀향해 홀어머니를 모시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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