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풍자 "얼굴에 랩 감은 변태, 날 보고 나체로 도망"[별별TV]

안윤지 기자 2022. 12. 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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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 유튜버 풍자가 자신이 겪은 변태 이야기를 전했다.

풍자는 "고개를 올렸는데 쓰러지는 줄 알았다. 얼굴에 랩을 칭칭칭 감을 상태였다. 그러면서 날 쳐다보더라. 그때 날 보더니 나체로 뛰어가더라"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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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MBC '세치혀' 방송 캡처
'세치혀' 유튜버 풍자가 자신이 겪은 변태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결승전이 진행됐다.

풍자는 친한 언니에게 잘생긴 바바리맨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공원을 찾았다. 그는 "공원이 한적했다. '잘 대처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불굴의 의지로 30분 정도 기다렸다. '언니 이분 비번인 거 같다. 이러다 우리가 얼어죽겠다' 했다. 다음날 또 갔다. 체온 유지를 위해 소주 한 병을 샀다"라며 기다렸던 얘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3일 만에 발견했다는 소리를 듣고 공원으로 향했다고. 풍자는 "그분이 먼저 우릴 보고 파워워킹으로 다가오더라. 이건 궁금증이 아니라 잘못하면 사고날 거 같더라. 근데 그분이 딱 한 마디 했다. '제 거 보실래요?' 하더라. 너무 무섭지 않나. 무서워서 '네, 볼게요. 감사해요 선생님'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풍자는 "고개를 올렸는데 쓰러지는 줄 알았다. 얼굴에 랩을 칭칭칭 감을 상태였다. 그러면서 날 쳐다보더라. 그때 날 보더니 나체로 뛰어가더라"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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