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의 자신감, “우리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로 올라가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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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골든스테이트 위리어스 왕조는 지난 몇 년간 리그를 지배했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이끈 그린은 자신만만했다.
자신감을 내비친 그린이지만,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상황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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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골든스테이트 위리어스 왕조는 지난 몇 년간 리그를 지배했다. 8년간 6번의 파이널에 진출했다. 비록 2019~2020, 2020~2021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몰락한 왕조’라는 이야기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또다시 파이널에 진출하는 저력을 선보이며 논란을 잠식했다. 그리고 파이널에서 젊은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 4-2로 승리하며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이번 시즌 성적은 기대 이하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15승 18패로 서부 11위에 있다. 원정 승률이 발목을 잡고 있다. 원정에서 3승 16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리그에서 가장 낮은 원정 승률이다. 최근에는 팀의 에이스 스테판 커리(188cm, G)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고 2연패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이끈 그린은 자신만만했다. 그린은 ‘ESPN’과 인터뷰에서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가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만약 우리가 그런 상황으로 가면 1, 2위가 불쌍하다. 우리는 어느 순위로 올라가도 문제없다. 하지만 상위 팀들은 아니다. 어느 팀이든 우리랑 만나면 우리가 이길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우리 팀에는 커리, 탐슨, 위긴스, 풀, 루니, 나까지 훌륭한 선수들이 너무 많다. 우리 팀은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감을 내비친 그린이지만,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상황은 좋지 않다. 서부 11위지만, 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6위와 격차는 단 3경기밖에 나지 않는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에이스 커리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지난 시즌부터 맹활약한 앤드류 위긴스(201cm, F) 또한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지난 브루클린 넷츠 전에서는 전반에만 91점을 내줬다. 커리가 없는 기간에 지금처럼 부진한다면, 힘든 시즌을 보낼 수도 있는 골든스테이트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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