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최대 4주 OUT→손흥민은 마스크 낀 채로 혹사 위기

곽힘찬 2022. 12. 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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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또 혹사 위기에 놓였다.

손흥민은 여전히 안면 마스크를 끼고 있다.

이는 곧 손흥민의 혹사로 이어진다.

당연히 해당 경기에서는 손흥민 출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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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이 또 혹사 위기에 놓였다.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가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주전을 그대로 투입할 수밖에 없게 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여전히 안면 마스크를 끼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소화하면서 피로가 누적됐지만 쉴 틈이 없다. 곧바로 토트넘 훈련에 합류해 박싱데이를 준비했다. 지난 22일 니스와의 친선경기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출전했다.

이번 맞대결 상대는 브렌트포드. 상대적으로 약팀이다. 월드컵 일정 소화로 굉장히 힘든 상황이지만 손흥민은 빡빡한 박싱데이를 견뎌내야 한다. 손흥민의 단짝인 해리 케인도 마찬가지다. 이유는 부상자의 속출.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히샬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회복까지 최대 4주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기존의 모우라까지 이탈한 상황이라 치명적이다.

이는 곧 손흥민의 혹사로 이어진다. 토트넘은 내년 1월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는 매우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당연히 해당 경기에서는 손흥민 출전이 유력하다. 사실상 쉴 시간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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