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고윤정 포옹하며 “이재욱이 알게 하고 싶지 않아” (환혼2)

이주원 2022. 12. 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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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의 황민현이 고윤정의 정체를 알게 됐다.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에서는 서율(황민현)이 진부연(고윤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율은 소이(서혜원)로부터 진부연의 정체를 듣게 됐다.

이에 서율은 "처음부터 낯이 익었어. 알아보지 못한 거야"라며 "그 애가 살아 있다. 진부연이 그 애였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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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의 황민현이 고윤정의 정체를 알게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에서는 서율(황민현)이 진부연(고윤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율은 소이(서혜원)로부터 진부연의 정체를 듣게 됐다. 소이는 “무덕이가 진호경(박은혜)의 진짜 딸이에요”라고 말해 서율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소이는 “진호경이 빠져 죽은 무덕이 몸을 건져 살려놨대요. 그런데 여전히 그 몸에 낙수의 혼이 들어 있대요. 낙수가 진부연의 몸에 살아 있어요. 진부연의 얼굴도 낙수의 얼굴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율은 “처음부터 낯이 익었어. 알아보지 못한 거야”라며 “그 애가 살아 있다. 진부연이 그 애였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곧이어 진부연이 나타나 “울 것 같소. 혹시 몸이 아픈 거요?”라고 물었다. 이에 서율은 진부연을 끌어 안으며 “너무 혼란스러워 생각이 길을 잃었습니다. 잠시만 잡고 있겠습니다”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진부연은 “왜 그러시오. 많이 아픈 거요? 장욱(이재욱)에게 얘기해야겠소”라고 하자 서율은 “욱이가 알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붙잡았다.

‘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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