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위한 성탄 미사 잇따라..."위로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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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미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대한성공회 나눔의집 협의회는 오늘(25일) 오전 11시 반 서울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절 미사를 진행했습니다.
미사에 참석한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정부가 국민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고도 이번 참사의 진실을 회피하고만 있다며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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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미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대한성공회 나눔의집 협의회는 오늘(25일) 오전 11시 반 서울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절 미사를 진행했습니다.
미사에 참석한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정부가 국민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고도 이번 참사의 진실을 회피하고만 있다며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도 저녁 7시 같은 장소에서 미사를 진행하고, 참사 현장까지 행진하며 위령 기도를 했습니다.
한편 미사가 열린 현장에서는 일부 보수 시민단체가 맞불 성격의 집회를 열고 분향소를 철거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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