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민정, ♥실명 판정 남편에 "지팡이 될 준비"[★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2022. 12. 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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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민정이 10살 연하 남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정 역시도 "내 남편은 눈이 안 보이게 되도 그냥 가만히 앉아 있을 사람이 아니다. 지금부터 본인이 스스로 훈련을 하고 있다. 아주 안보이게 된다해도 나는 남편을 위해 지팡이가 될 준비가 됐다.충분히 둘이 행복할 거다. 눈이 안 보이는건 우리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정신적인 게 더 중요하다. 우리 남편은 정신이 건강하고 멋진 남자다. 이런 남자 어디가도 만날 수 없다"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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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스타다 큐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쳐
'마이웨이' 김민정이 10살 연하 남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드라마 '장희빈'에서 '1대 인현왕후'를 연기한 배우 김민정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정은 남편 신동일과 함께 안과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에 찾았다. 시각 장애 판단 여부를 위한 검사였다. 신동일은 자신의 병원 검진을 위해 4-5시간 이상 대기해야하는 김민정에게 미안해 했지만 김민정은 의연히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예전에는 그냥 당신 혼자 검진하라고 올려보내도 됐는데 이제는 근데 그럴수 없다. 내가 데려가고 안내해야한다. 눈이 잘 안보이면서 내가 아주 조금 피곤해졌다"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신동일의 안과 검진을 마친 의사는 "양안 말기 녹내장으로 인한 법적 실명 상태다. 사람의 형체가 뿌옇게 보일 수 있다. 예를 들면 TV자막 글씨가 안보이는 정도이다. 녹내장 자체가 호전되는 질환이 아니라 혼전될 가능성은 없다. 만약 최선을 다해 치료하신다면 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은 있다"라고 신동일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러나 신동일은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 거야" 라고 긍정적으로 답하며 아내 김민정을 위로했고, 김민정 역시 "나도괜찮다. 6개월 넘는 동안 나도 마음의 준비를 했다. 좋아지길 소망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내 눈이 좋잖아. 그래서 공평한거지 뭐"라며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시력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 심정이 어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신동일은 "덤덤하다. 어차피 실명할거라고 마음의 준비하고 있었다. 성격 자체가 비관적이지 않고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성격이다. 내가 이 상태에서 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라며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김민정 역시도 "내 남편은 눈이 안 보이게 되도 그냥 가만히 앉아 있을 사람이 아니다. 지금부터 본인이 스스로 훈련을 하고 있다. 아주 안보이게 된다해도 나는 남편을 위해 지팡이가 될 준비가 됐다.충분히 둘이 행복할 거다. 눈이 안 보이는건 우리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정신적인 게 더 중요하다. 우리 남편은 정신이 건강하고 멋진 남자다. 이런 남자 어디가도 만날 수 없다"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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