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2차 연장 승요' 신한은행 이경은이 전한 최근 활약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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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팀에 전했다.
이경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신한은행 쏠 여자프로농구에서 무려 44분 03초를 뛰면서 20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 팀이 2차 연장 접전 끝에 청주 KB스타즈에 84-79 승리를 뒷받침했다.
그리고 2차 연장전, 이경은은 이날 기록한 20점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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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팀에 전했다.
이경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신한은행 쏠 여자프로농구에서 무려 44분 03초를 뛰면서 20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 팀이 2차 연장 접전 끝에 청주 KB스타즈에 84-79 승리를 뒷받침했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어 경기를 시작한 이경은은 4쿼터까지 경기 운영에 주력했다. 또, 공격에서 김진영과 김소니아를 살려주는 역할을 자처했다. 간간히 득점을 생산하며 10점을 더했다.
김소니아(2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김진영(14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 공격을 적극적으로 살려주며 자신의 공격도 간간히 해낸 이경은이었다.
그리고 2차 연장전, 이경은은 이날 기록한 20점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두 개의 3점슛과 점퍼 등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결승골이었던 3점슛은 행운까지 더해지며 골로 연결되었다. 승리 의지가 골대도 읽었던 것 같은 장면이었다.
경기 후 이경은은 ”너무 중요한 경기였다. 이겨서 좋고, 12월 마무리 잘해서 좋다. 기쁜 마음을 즐기고 싶다.“는 말로 경기를 총평했고, 연장정 활약에 대해 ”찬스가 났던 것 같다. 미스 매치가 발생하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전했다.
연이어 2차 연장전을 치르는 상황에 대해 ”1차 연장에서 3점을 맞지 말자고 했다. 실수를 만회해야 했다. 상대가 파울이 많아서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활약에 대해 이경은은 "비 시즌 때 연습을 잘했다. 무릎이 덜 아파서 그럴 수 있었다. 그리고 감독님도 기회를 주시고, 역할도 명확하다. 새로운 선수들과도 합이 맞아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 박지수가 포함된 KB스타즈 전 첫 승에 대해 “공격에서 부담이 많다. 슈팅이나 패스 모두 마찬가지다. 리바운드 상황도 그렇다. KB스타즈 슈터들도 자신감이 커지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첫승이 기분이 좋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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