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옷장에 숨진 사람이”… 실종된 60대 택시 기사 주검으로 발견
강승훈 2022. 12. 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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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된 60대 택시 기사가 자신의 거주지와 무관한 지역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쯤 A씨의 아들이 "택시 기사인 아버지가 6일째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면서 "30분 전에 카톡을 했는데 다른 사람인 듯하다"고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신원 파악에 나선 경찰은 이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이 실종 신고된 A씨인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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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된 60대 택시 기사가 자신의 거주지와 무관한 지역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해당 아파트 거주자인 30대 남성을 용의자로 검거했다.
25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쯤 A씨의 아들이 “택시 기사인 아버지가 6일째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면서 “30분 전에 카톡을 했는데 다른 사람인 듯하다”고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22분쯤 “파주시 남자친구 아파트 옷장 안에 죽은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가 있었다. 신원 파악에 나선 경찰은 이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이 실종 신고된 A씨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파주 아파트 거주자인 B씨를 용의자로 압축시켰고 일산백병원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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