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딘딘 형, 사람이 이상해졌어” 기겁… 무슨 일? (‘1박 2일’)
2022. 12. 25. 21:0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나인우가 딘딘의 달라진 태도에 기겁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딘딘이 새 멤버 유선호와 친해질 시간을 가진 뒤 깨달은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제작진은 낯가림이 심한 딘딘을 위해 오프닝에 앞서 새 멤버 유선호와 미리 만나는 시간을 준비했다.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고 오프닝에 합류한 딘딘에게 문세윤은 “둘이 무슨 얘기 했냐”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딘딘은 “우리는 이제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라며, “되게 편하다. 성향이 나랑 같은 INFJ다”라고 유선호와 자신이 같은 MBTI라고 밝혔다.
딘딘의 말을 들은 나인우는 “나도 INFJ인데 나는 왜 차별했냐”며 서운해했다.
이에 딘딘은 “그래서 내가 그 생각을 했다. 선호를 보고 네가 진짜 힘들었겠구나 느꼈다”라며, “왜냐면 INFJ는 이렇게 막 다가가는 걸 되게 힘들어하는 성격인데 인우가 그랬을 때 인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나인우의 마음을 다독였다.
그러자 나인우는 “딘딘 형 이상해졌는데 사람이?”라며 “이상해. 왜 그래”라고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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