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점 차 뒤집은 현대모비스…홈팬들에 성탄 선물

김영성 기자 2022. 12. 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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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가스공사에 12점 차 열세를 딛고 역전승을 거둬 홈팬들에게 짜릿한 성탄 선물을 안겼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가스공사의 이대성과 이대헌을 막지 못해 전반을 12점 차로 뒤졌습니다.

아바리엔토스와 김영현의 연속 3점포로 추격의 시동을 건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3점포까지 펑펑 터지면서 가스공사에 턱밑까지 따라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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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가스공사에 12점 차 열세를 딛고 역전승을 거둬 홈팬들에게 짜릿한 성탄 선물을 안겼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가스공사의 이대성과 이대헌을 막지 못해 전반을 12점 차로 뒤졌습니다.

그런데 3쿼터부터 현대모비스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면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아바리엔토스와 김영현의 연속 3점포로 추격의 시동을 건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3점포까지 펑펑 터지면서 가스공사에 턱밑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그리고 골 밑에는 리바운드 10개를 따낸 베테랑 함지훈이 있었습니다.

함지훈은 승부처인 4쿼터에만 6점을 몰아쳐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76대 70으로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LG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선두 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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