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성탄절에 또 협상론...당장 성사 가능성 희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협상론을 제기했습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국영방송 로시야-1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그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연일 협상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실제 협상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협상론을 제기했습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국영방송 로시야-1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그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1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해 2조3천억 원 규모의 무기 지원을 약속받은 이후 푸틴 대통령이 협상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푸틴 대통령이 연일 협상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실제 협상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모든 점령지를 포기하고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러시아는 합병한 점령지에서 철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푸틴 대통령이 협상론을 꺼내는 이유가 실제 종전이 아니라 재정비를 위한 '시간벌기'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원실 비서입니다" 잡고 보니 '北 해킹 조직'
- 이재명 "어떤 어려움 있더라도 책임 포기하지 않겠다"
- 'SKY' 수시 합격생 1/3 등록 포기..."의대 지원 강화"
- "호텔 결혼식장 바닥이 '쩍' 갈라져"...지진 난 줄 알고 대피 소동
- 우크라이나, '크리스마스 휴전'은 없다...러, 헤르손 무차별 포격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이재명 선거법 1심 징역형...확정 시 대선 출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