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택시 기사 파주서 숨진 채 발견…30대 용의자 검거

2022. 12. 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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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된 60대 택시 기사가 연고가 없는 파주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택시 기사 A씨의 아들이 "아버지가 6일째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30분 전에 카톡을 했는데 다른 사람인 듯하다"고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이 신원을 파악한 결과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사람은 실종 신고된 택시 기사 A씨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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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실종 신고된 60대 택시 기사가 연고가 없는 파주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택시 기사 A씨의 아들이 "아버지가 6일째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30분 전에 카톡을 했는데 다른 사람인 듯하다"고 실종 신고를 했다.

이날 오전 11시 22분께는 "파주시 남자친구 아파트 옷장 안에 죽은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신원을 파악한 결과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사람은 실종 신고된 택시 기사 A씨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일산백병원에서 파주 아파트 거주자인 30대 남성 B씨를 사건 용의자로 체포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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