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규모 2.6 지진 발생...차 약간 흔들리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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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안동에서는 2017년 12월 3일에도 규모 2.1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1분 7초 안동시 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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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깊이 14km로 추정돼
경북 안동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안동에서는 2017년 12월 3일에도 규모 2.1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1분 7초 안동시 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51도, 동경 128.65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4km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최대 진도는 계기 진도 기준 경북에서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인 '3'을 기록했다.
계기 진도는 경북 안동 3, 의성 2, 그 밖의 지역에서는 1로 평가됐다.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인 계기 진도가 3이면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2는 '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의 소수만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계기 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지 못하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정도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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