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의 일격‥개막 16연승 저지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인삼공사가 개막 15연승 중이던 현대건설에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개막 이후 패배가 없던 현대건설.

야스민과 이다현이 없었지만 돌아온 양효진과 맏언니 황연주의 노련함을 앞세워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인삼공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엘리자벳의 강력한 공격에 한송이의 블로킹을 더해 2세트를 따 냈고, 3세트에는 이소영과 정호영까지 펄펄 날면서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4세트를 다시 현대건설이 따 내며 경기는 원점.

운명의 5세트에서 인삼공사의 뒷심이 빛났습니다.

정호영의 과감한 공격을 시작으로 이소영이 강력한 공격으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결국 이소영과 엘리자벳이 나란히 26점을 올린 인삼공사는 역전승으로 거함 현대건설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반면 개막 첫 패배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단일 시즌 최다 16연승 기록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9326_35744.html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