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서 대형 송수관 파열로 도로 침수…“원인 파악 중”

곽선미 기자 2022. 12. 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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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밤 경기 성남시에서 대형 송수관 파열로 도로가 침수돼 25일 오후까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 5단지 휴먼시아 아파트 앞 도로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형 송수관이 파열돼 누수가 발생했다.

성남시와 소방당국, 경찰,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은 인원 67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현재 수자원공사에서 송수관 파열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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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10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서 송수관 파열로 인해 도로가 물에 잠겼다. 관계당국은 이튿날인 25일 오후까지 복구 작업을 벌였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밤 경기 성남시에서 대형 송수관 파열로 도로가 침수돼 25일 오후까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 5단지 휴먼시아 아파트 앞 도로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형 송수관이 파열돼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삼평중 삼거리부터 정문까지의 도로가 물에 잠겼다.

성남시와 소방당국, 경찰,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은 인원 67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우수관 개방과 함께 이물질 제거, 침수 도로 주변 제설제 살포 등이다. 이튿날엔 파열 지점을 확인해 누수 차단을 완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현재 수자원공사에서 송수관 파열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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