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법적 실명 충격 “마음의 준비 했지만‥”(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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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의 10살 연하 남편이 법적으로 실명 판정을 받았다.
12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민정과 그의 10살 연하 남편인 영화감독 신동일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민정은 "실감이 안 났다. 물건을 막 흘리고 다니고 너저분해지니까 제가 짜증을 냈다. 그 짜증을 내지 않기 시작한 것이 두어달 밖에 안 된다"며 "이제 인정을 한다. 우리 남편의 심정이 이해가기 시작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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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민정의 10살 연하 남편이 법적으로 실명 판정을 받았다.
12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민정과 그의 10살 연하 남편인 영화감독 신동일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을 통해 신동일은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신동일은 "오른쪽 눈은 시야가 5% 밖에 안 남고, 왼쪽은 15% 남았다고 하더라"며 "그러다 2020년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했고, 올해 코로나19 확진 이후 시력판을 봤는데 안 보이더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김민정은 "실감이 안 났다. 물건을 막 흘리고 다니고 너저분해지니까 제가 짜증을 냈다. 그 짜증을 내지 않기 시작한 것이 두어달 밖에 안 된다"며 "이제 인정을 한다. 우리 남편의 심정이 이해가기 시작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방송을 통해 안과를 찾은 부부의 모습 또한 담겼다. 검사를 끝낸 신동일은 "걱정하지마. 씩씩하게 잘 살잖아"라고 했고, 김민정은 "너무 씩씩해서 문제"라며 속상해했다.
결국 신동일은 양안 말기 녹내장으로 법적 실명 판정을 받았다. "호전 가능성은 없다. 최선을 다해 치료를 한다면 현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은 있다"는 말에도 김민정은 애써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정은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좋아지길 소망했는데.."라면서도 "내 눈이 좋잖아!"라고 말하며 마음을 다잡았다.(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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