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서 앞바다서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영천서는 80대 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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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 경북에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25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경 60대 남성 A씨가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수색 끝에 25일 오전 7시 30분께 울릉군 서면 태하 선착장에서 1톤 포터 차량을 수중에서 발견하고, 9시 4분께 차로부터 70m 떨어진 지점에서 A씨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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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 경북에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25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경 60대 남성 A씨가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수색 끝에 25일 오전 7시 30분께 울릉군 서면 태하 선착장에서 1톤 포터 차량을 수중에서 발견하고, 9시 4분께 차로부터 70m 떨어진 지점에서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사망 원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8시 5분께는 경북 울진군 북면 마을회관 인근 하천에서 사흘째 실종됐던 80대 여성의 시신이, 오전 11시 40분께는 영천시 신녕면 마을 진입로에서 전날 집을 나갔던 84세 여성이 동사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미경 인턴기자 mic.o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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