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서 대형 수송관 파열로 도로 침수···누수 차단 완료

강동헌 기자 2022. 12. 25.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24일 밤 대형 송수관 파열로 도로가 침수되면서 이튿날 오후까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 5단지 휴먼시아 아파트 앞 도로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형 송수관이 파열돼 누수가 발생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침수 도로에 제설제와 흙 등을 살포해 빙판이 형성되지 않도록 조처했으며, 현재 수자원공사에서는 송수관 파열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오후 10시 11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인해 도로가 침수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경제]

경기도 성남시에서 24일 밤 대형 송수관 파열로 도로가 침수되면서 이튿날 오후까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 5단지 휴먼시아 아파트 앞 도로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형 송수관이 파열돼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삼평중 삼거리부터 삼평중 정문까지의 도로가 물에 잠겼다.

성남시와 소방당국, 경찰,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은 인원 67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즉시 안전조치에 나섰다. 당국은 우수관을 개방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한편 침수 도로 주변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이어 이튿날인 이날 오후 2시께 파열 지점을 확인하고, 누수 차단을 완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침수 도로에 제설제와 흙 등을 살포해 빙판이 형성되지 않도록 조처했으며, 현재 수자원공사에서는 송수관 파열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