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장미희, 안지혜에 분노 폭발 "마지막 경고다"

김종은 기자 2022. 12.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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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안지혜를 향한 장미희의 분노가 폭발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28회에서는 이장미(안지헤)의 선을 넘는 행보가 펼쳐졌다.

이날 이장미는 장세란(장미희)이 전화를 받지 않자 사무실까지 뛰쳐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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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안지혜를 향한 장미희의 분노가 폭발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28회에서는 이장미(안지헤)의 선을 넘는 행보가 펼쳐졌다.

이날 이장미는 장세란(장미희)이 전화를 받지 않자 사무실까지 뛰쳐들어왔다. 그는 "선약이 있다"는 장세란의 말에도 뻔뻔하게 "그깟 선약 깨버려라. 아님 여기서 할까요? 이분이 들어도 괜찮냐"고 답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본 김태주(이하나)는 "두 분 잘 아시는 사이냐. 전 열두 살 때부터 알던 사이인데 두 분이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진 모르겠지만 좀 무례하게 느껴진다. 상준이랑 동갑이라 하셨죠. 어린 나이도 아닌데 예의는 지켜서 말씀해 주세요"라고 경고했으나 이장미는 들은 체 만 체 했다.

김태주가 떠난 뒤 이장미는 본인이 사무실까지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때 김태주한테 뺏긴 제 명품 백은 찾아오셨냐. 그때 김태주가 내 얼굴은 못 봤다. 그러니 알아서 찾아와 달라. 그리고 전화 좀 잘 받으시라"라고 소리쳤다.

분노가 폭발한 장세란은 이번엔 참을 수 없었는지 옆에 있던 유리잔을 던져 깨트렸다. 그는 "좋게 말하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야. 한 번만 더 상준이랑 태주 앞에 나타나면 저 꼴 날 줄 알아라"라고 경고했지만, 이장미는 "이상준이 먼저 저 꼴 나겠죠. 어머니가, 아니 이 가족이 다 빨대 꽂고 있는 이상준 말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 내일 봐요"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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