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라디오 생방송 앞두고 “선수 때도 정신 차려본 적이 없어” (‘당나귀 귀’)

2022. 12.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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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허재가 라디오 생방송을 앞두고도 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를 주축으로 한 ‘꼰대즈’가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생방송을 앞두고 이들과 만난 박명수는 “목소리도 좀 풀어라. 왜냐면 우리 라디오가 투 채널 생방송으로 나간다”라며, “최소 사오십만 명은 듣는다”라고 말해 ‘꼰대즈’의 긴장감을 높였다.

더불어 박명수는 “내가 문자로 받을 거다. 누가 제일 못하는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말에 ‘꼰대즈’ 멤버들은 초조해하며 목을 풀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허재에게도 “형님 지금 실전에서 뛰는 거다. 코트에 계신 거다. 정신 바짝 차려야 된다. 라이브다”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허재는 “나는 선수 때도 정신 차려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재의 말에 박명수는 “자랑이냐”라며 “큰일이다 정말”이라고 생방송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선보여야 하는 ‘꼰대즈’를 걱정했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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