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캉테 대체자 찾는다...1082억 라이징 스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은골로 캉테의 대체자를 찾으려고 한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첼시는 캉테와 비슷한 룰을 갖고 있는 7,000만 파운드(약 1,082억 원) 스타인 브라이튼의 카이세도 영입에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캉테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첼시를 떠나기로 예정되어 있다.
첼시는 떠오르는 EPL 라이징 스타 카이세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규학]
첼시가 은골로 캉테의 대체자를 찾으려고 한다. 현재 떠오르는 신예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거론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첼시는 캉테와 비슷한 룰을 갖고 있는 7,000만 파운드(약 1,082억 원) 스타인 브라이튼의 카이세도 영입에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캉테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캉테는 2016년 여름 레스터 시티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던 활약을 인정받아 첼시로 입단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체격과 엄청난 활동량으로 중원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 내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캉테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첼시에서도 EPL 우승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첼시 이적 이후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는 비중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경기에 출전한다면 여전한 실력을 뽐내기도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 2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토트넘 훗스퍼전 허벅지를 만지며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떠났다.
계속되는 부상 병동으로 인해 재계약도 체결하지 않고 있다. 현재 캉테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첼시를 떠나기로 예정되어 있다. 내년 3월 말이나 되어야 복귀가 가능한 캉테는 남은 시즌 동안 구단과 합의를 맺기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새로운 대체자를 찾으려고 한다. 첼시는 떠오르는 EPL 라이징 스타 카이세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이세도는 캉테와 비슷한 스타일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첼시가 카이세도를 영입하기 위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초반까지 브라이튼을 지휘하던 포터 감독은 마크 쿠쿠렐라와 함께 첼시로 넘어왔다. 포터 감독이 카이세도까지 설득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매체는 “브라이튼이 1월에 카이세도 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때가 되면 첼시가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의 관계 때문에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