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와 협력 심화하고 중미 관계 정상으로 되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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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분야 원톱 사령탑에 오른 왕이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내년 중국 외교정책의 주요 과제로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와 미중 관계의 정상궤도 복귀를 제시했습니다.
왕 부장은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 "전략적 상호 신뢰와 호혜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튼튼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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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분야 원톱 사령탑에 오른 왕이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내년 중국 외교정책의 주요 과제로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와 미중 관계의 정상궤도 복귀를 제시했습니다.
왕 부장은 오늘(25일) 오전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열린 국제 정세와 중국 외교 심포지엄 영상 기조연설에서 "2023년에는 전방위 외교를 통일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 "전략적 상호 신뢰와 호혜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튼튼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중미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를 구체화해 양국 관계를 바로잡아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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