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나인우, 어딘가 어설픈 선행→도시락 나눠준 문세윤 '훈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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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훈훈한 웃음을 줬다.
문세윤은 자기가 포기하는 바람에 점심을 못 먹게 된 나인우가 신경 쓰이는 듯 도시락을 나눠줬다.
나인우가 한 입 먹자 그제야 문세윤도 편하게 식사를 시작했다.
반면 중력을 선택한 문세윤과 나인우, 유선호는 빅스윙과 슬링 샷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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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1박 2일'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훈훈한 웃음을 줬다.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강원도에서 산타마을로 여행을 떠났다.
산타마을로 향하는 기차 안 제작진은 정동진역에서 식사를 하자고 했다. 낙오의 쓰디쓴 기억이 있는 멤버들은 식사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게임은 해야 했다. 뒷 순서로 갈수록 기차를 놓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다들 피하고 싶어 했다. 첫 번째 순서는 연정훈이었다. 자기 얼굴이 붙어있는 장식공을 찾아야 했는데, 제작진이 파놓은 함정이 있었다. 바로 멤버들을 닮은 저스틴 비버나 봉준호 감독 등의 얼굴이 붙어있는 장식공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인우는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복귀했다. 알고 보니 나인우는 자기 얼굴이 아닌 김종민 얼굴을 찾아 걸었으면서 다음 순서인 김종민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이를 알리가 없는 김종민은 자기 얼굴을 찾느라 애꿎은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연정훈과 문세윤은 "얼른 가서 알려줘!"라고 했다. 나인우는 크게 소리를 쳐서 알려줬다. 유선호는 자기 공을 찾으면서 문세윤의 공까지 미리 찾아서 잘 보이는 곳에 뒀다. 문세윤은 기차를 놓칠까 봐 딘딘부터 보냈다. 딘딘은 문세윤의 장식공을 걸었다. 게임 결과 허당미로 큰 웃음을 준 나인우 빼고 모두 점심을 먹게 됐다. 문세윤은 자기가 포기하는 바람에 점심을 못 먹게 된 나인우가 신경 쓰이는 듯 도시락을 나눠줬다. 나인우가 한 입 먹자 그제야 문세윤도 편하게 식사를 시작했다.
산타 열차의 종점인 분천역에서 멤버들이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해 마을 주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타와 루돌프를 뽑는 게임을 했다. 루돌프가 산타를 엎어야 하기 때문에 다들 문세윤이 산타가 되는 일만은 막고 싶어 했다. 그런데 문세윤이 선두 연정훈을 잡고 선두를 차지했다. 결국 문세윤이 산타가 됐다. 연정훈은 두 번째로 산타가 됐다. 마지막 남은 한 자리는 딘딘이 차지했다.
한편 단양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식사 당번이 된 연정훈과 나인우는 새벽 2시에 깨서 어딘가로 불려 갔다. 이들이 준비할 음식은 바로 '삼굿구이'였다. 삼베의 껍질을 벗기기 위해 찌는 과정에서 나오는 열기를 이용하는 전통 조리 방식이었다. 무려 6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준비를 마치고 연정훈과 나인우는 연기를 보며 멍을 때렸다. 불 옆에서 잠깐 잠을 청했다가, 아침부터 열심히 삽질을 했다. 이들이 밤새 준비한 음식을 드디어 열어봤다. 계란, 감자, 고구마, 삼겹살까지 푸짐했다. 나인우와 유선호는 서로 먹여줬다. 고기를 먹어 본 김종민은 "'1박 2일'에서 먹은 아침 중에 3등 안에 든다"며 감탄했다.
퇴근 미션은 속력 코스와 중력 코스로 나눠 액티비티를 즐겼다. 속력 코스를 선택한 김종민은 알파인 코스터를 체험했다. 연정훈이 선택한 속력 1분 코스는 1인 슬라이드였다. 여유롭던 연정훈도 코스에 눕자 살짝 긴장했다.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속도로 내려갔다. 반면 중력을 선택한 문세윤과 나인우, 유선호는 빅스윙과 슬링 샷을 해야 했다. 문세윤과 나인우가 먼저 슬링샷을 했는데, 어쩌다 보니 유선호가 빅스윙을 탈 때 문세윤과 나인우도 또 체험을 하게 됐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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