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년 새해 예산 9조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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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5일 2023년도 정부 예산을 전년 대비 9006억원이 증가한 9조18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한 국비 8조7758억원을 지키고 국회 단계에서 2425억원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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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회 예산 심사 단계에서 2425억원 증액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 대거 반영 추진 탄력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25일 2023년도 정부 예산을 전년 대비 9006억원이 증가한 9조18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한 국비 8조7758억원을 지키고 국회 단계에서 2425억원이 증액됐다.
이로써는 강원도는 국비 8조원 시대를 연 지 불과 1년 만에 9조원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
국회 예산 심사 단계에서 반영된 강원도 핵심 사업은 공유형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 장비 구입비 200억원, 춘천 서면대교 건설 설계비 10억원, 춘천~속초 철도 건설 공사비 207억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3단계 사업 21억5000만원, 양양공항 인바운드 시범공항 사업 시설 확충 및 사전 타당성 용역비 3억원,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평가 인프라 구축 등 이모빌리티 3종 사업 50억원 등이다.
강원도는 이밖에도 민선 8기 강원도 주요 핵심 현안 사업이 국회 예산 심사 단계에서 신규사업으로 대거 반영돼 현안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26일 오전 11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국비 확보 결과 세부 브리핑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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