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 건강 악화…병원에 가족 모여
김영수 2022. 12. 25. 19:21
암 투병 중인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의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기간 병원에 모였습니다.
AP와 AFP 등 외신은 오늘(25일) 펠레의 가족들이 브라질 상파울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모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9월 결장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펠레는 합병증으로 병원 치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펠레의 건강 상태는 최근 더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펠레는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을 세 차례 이끈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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