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 호날두 영입에 사우디 정부까지 나섰다...'7년+연봉 27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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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까지 나섰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호날두 영입에 나선 알 나스르는 사우디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계약 기간은 7년이다"라고 전했다.
그런 와중에 하나의 팀이 호날두 영입을 위해 거액의 돈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는데 사우디의 알 나스르다.
'스포츠몰'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사우디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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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까지 나섰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호날두 영입에 나선 알 나스르는 사우디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계약 기간은 7년이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며 무적 신분이 됐다. 본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을 원하지만 슬프게도 그를 원하는 유럽팀이 없는 상황.
그런 와중에 하나의 팀이 호날두 영입을 위해 거액의 돈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는데 사우디의 알 나스르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무려 7년 계약과 연봉 2억 유로(약 2,730억원)를 제시했다. 그런데 알 나스르의 이러한 자금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스포츠몰'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사우디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빈 나세르 사우디 왕자가 구단주로 있는 알 나스르는 사실상 사우디 정부 소유의 구단이다. 매체는 "호날두 영입은 사우디의 2030 월드컵 유치 계획 중 일환이다. 또한 '슈퍼 도시'인 네오 시티 홍보에도 호날두를 활용하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만약 호날두가 알 나스르 이적을 확정하게 되면 아시아 축구 팬들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호날두를 보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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