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천 복원 사업' 재시동 건다... 국비 3040억 확보…3년내 '첫삽'

노동균 2022. 12. 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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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사업 추진이 전면 백지화됐던 부산 '부전천 복원' 사업이 재추진된다.

부산시는 환경부가 전국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부전천 복원사업 등이 포함된 '부산형 도시명품 통합하천사업'이 최종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3040억원의 절반을 국비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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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사업 추진이 전면 백지화됐던 부산 '부전천 복원' 사업이 재추진된다.

부산시는 환경부가 전국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부전천 복원사업 등이 포함된 '부산형 도시명품 통합하천사업'이 최종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3040억원의 절반을 국비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낙동강에는 화명, 대저, 삼락, 맥도 생태공원의 접근로와 다양한 친수시설을 확충해 자연친화적 휴식·여가 하천으로 조성하고 동천과 부전천은 공원 조성, 하천 복원·정비 등을 추진해 도심 명품하천으로 만들 계획이다. 내년 기본설계 후 기재부와 예비타당성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이르면 2025년 착공, 203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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