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마지막회…송중기 시청자들에게 남긴 말 "공감 감사"

박광범 기자 2022. 12. 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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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날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를 통해 "어느덧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 회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데, 끝이 다가오니 새삼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마지막 촬영을 하던 날까지 쭉 생각이 난다"며 "오늘 밤이 그 긴 여정의 끝이라고 하니 여러 감정이 오간다"고 밝혔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의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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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 / 2022.11.1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날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를 통해 "어느덧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 회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데, 끝이 다가오니 새삼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마지막 촬영을 하던 날까지 쭉 생각이 난다"며 "오늘 밤이 그 긴 여정의 끝이라고 하니 여러 감정이 오간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방송되는 동안 드라마를 주제로 가족들, 친구들 사이에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게 했다는 반응들에 참 감사했다"며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노력의 산물을 응원해주시고 더없이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역을 연기했다. 해외에 숨겨진 순양가의 자산을 찾아오라는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납치돼 죽음을 맞았지만, 순양의 회장 진양철(이성민 분)의 막내 손자 '진도준'으로 회귀해 2회차 인생을 다시 살게 된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의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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