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점' 워니, "동료들도 살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 [잠실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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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도 살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
서울SK는 2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크리스마스 'S-더비'서 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년 연속 크리스마스에 열린 삼성과 'S-더비'서 승리했다.
한편 삼성 김진영을 상대로 덩크슛을 성공한 뒤 익살스런 세리머니를 펼친 것에 대해 워니는 "기분이 정말 좋았다. 크리스마스 때 삼성과 경기서 승리해서 더 기뻤다. 그런 기분 때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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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학생체, 우충원 기자] "동료들도 살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
서울SK는 2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크리스마스 ’S-더비’서 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년 연속 크리스마스에 열린 삼성과 ’S-더비’서 승리했다. 또 삼성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다. SK는 14승 12패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SK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는 이날 맹렬한 공격을 펼쳤다. 삼성이 테리를 앞세워 수비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했지만 워니는 높이를 압도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삼성을 상대로 워니는 34점-12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워니는 경기 후 “크리스마스에 승리를 거둬 정말 기쁘다”라면서 “삼성 테리가 기술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초반에 부담이 컸다. 하지만 적응하면서 공격이 잘 이뤄졌고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SK는 워니에게 공격 옵션이 집중된 모습. 그는 “제가 공격을 많이 시도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동료들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초반 테리와 경쟁서 부담도 가졌던 워니는 “개인적으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집중력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대의 집중 공세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김진영을 상대로 덩크슛을 성공한 뒤 익살스런 세리머니를 펼친 것에 대해 워니는 “기분이 정말 좋았다. 크리스마스 때 삼성과 경기서 승리해서 더 기뻤다. 그런 기분 때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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