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부진’ 우루과이 FW 공격수, ‘친구’ 메시 조언으로 그레미우행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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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과 결별, 충격적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친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조언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수아레스 가족은 현재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 있는 메시 자택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라며 "메시는 수아레스에게 친정팀 나시오날 대신 이적을 권유 받았고, 브라질 명문 그레미우를 추천했다. 수아레스도 메시의 조언을 들은 후 그레미우행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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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친정팀과 결별, 충격적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친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조언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수아레스 가족은 현재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 있는 메시 자택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라며 “메시는 수아레스에게 친정팀 나시오날 대신 이적을 권유 받았고, 브라질 명문 그레미우를 추천했다. 수아레스도 메시의 조언을 들은 후 그레미우행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10월 친정팀이자 우루과이 명문 나시오날과 계약 종료 후 결별했다. 무소속 상태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지난 월드컵은 우리가 알던 수아레스가 아니었다. 그는 세월의 힘을 이기지 못했고, 한국과 첫 경기를 포함해 무득점 부진했다. 그는 가나전에서 2-0 승리에도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얼굴을 감싸고 울 정도였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국적이 달라도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시절 환상의 콤비로 주목을 받았다. 절친이 된 두 사람은 바르사와 결별 후에도 계속 인연을 이어갔고, 메시는 수아레스에게 조언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게 해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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