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당나귀 귀’ 꼰대즈, ‘박명수의 라디오쇼’ 출연...처참한 라이브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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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즈가 처참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본 무대에 대한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이 출연할 라디오 방송은 박명수가 진행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로, 높은 청취율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대기실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 꼰대즈는 박명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라디오 생방송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자 박명수는 먼저 준비하기 위해 부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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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꼰대즈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출연할 라디오 방송은 박명수가 진행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로, 높은 청취율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대기실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 꼰대즈는 박명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허재는 박명수의 말을 모두 받아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명수가 대기실에 찾아와 꼰대즈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명수는 허재에게 “나오라고 할 때는 안 나오더니 꼭 TV 방송 있을 때만 나온다”고 말했다. 허재는 박명수의 공격에도 헤실헤실 웃는 모습을 보였다.
허재는 “박명수가 없을 때는 분명히 받아친다고 하더니 왜 아무 말도 못했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명수랑 친하다”고 엉뚱한 대답을 내놨다. 이에 스페셜 MC로 함께 한 이금희 아나운서는 “라디오에서 꼰대즈를 위해 긴급 편성을 해준 거라고 하더라”고 대신 설명해줬다.
박명수는 또한 8집 가수다운 고급 스킬을 전수해주는가 하면 “문자로 누가 제일 못하는지 물을 것”이라고 예고해 모두를 긴장케 했다.
생방송을 준비하는 잠깐의 시간, 김병현은 잠이 들었다가 깬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이금희 아나운서는 “33년 방송 하면서 (생방송 전에 자는 사람을) 처음 봤다. 엄청난 멘털이다”라고 놀라워했다.
본격적인 생방송이 시작됐다. 김정태는 꼰대즈 연습을 두 달 정도 했다고 말했는데, 이때 곽범이 살짝 웃었다. 김정태는 곽범에게 “왜 웃어, 인마”라고 말했고, 박명수와 PD는 깜짝 놀랐다. 박명수는 조마조마한 모습을 보이며 “그런 말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시한폭탄 같은 대화는 계속 됐다.
꼰대즈는 ‘네버 엔딩 스토리’ 라이브도 선보였다. 멤버들은 처참한 라이브 실력을 보였고, 그 중에서 김정태만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불협화음 부분에 이르러서 허재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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