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6개 시·군 관광지 내년부터 온라인 지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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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충남 서해안에 인접한 6개 시군의 관광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충남도관광재단의 한 관계자는 "'충남 서해안권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라며 "기존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앞세워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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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충남 서해안에 인접한 6개 시군의 관광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충청남도관광재단은 1월부터 모바일과 PC에서 활용 가능한 ‘충남 서해안권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지도는 서해안권에 인접한 보령, 당진, 서산, 서천, 홍성, 태안 총 6개 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테마별 추천 관광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겨냥해 추천 드라이브 코스, 지역 투어버스, 인생샷 관광지, 추천 둘레길, 레저·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안내해준다. 또 사용자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해 대중교통과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목적지 길 안내 서비스 등의 사용자 편의 시스템을 강화했다.
충남 서해안권은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2시간 이내로 접근할 수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인기 관광코스로 꼽힌다. 하지만 일원화된 관광정보 서비스가 없어 식당과 숙박, 관광 등에서 지역별 편차가 크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충남도관광재단은 이번 서비스 구축을 계기로 관광 활성화를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관광재단의 한 관계자는 “‘충남 서해안권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라며 “기존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앞세워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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